2016년 유쾌한 인문학 마지막은 “과학의 시대-황제내경과 히포크라테스”입니다.

많은 과학 분야 중 인간과 가장 밀접한,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주제인

건강에 대한 생각이 동양과 서양에서 비슷한 시기에 일어납니다.

중국의 “황제내경”은 가장 오래된 중국의 의학서로서

신화속 인물인 황제와 명의 기백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미 동의보감 등 많은 한의학서가 이를 바탕으로 쓰였으며..

오늘날 한의학의 시초가 되는 의학서입니다.

우리 몸을 읽어내는 방법, 경락, 질병과 건강에 대한 기초, 양생 등에 대해 함께 배우게 됩니다. 

안타깝게.. 요즘 의사의 윤리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의사가 될 때 하는 윤리 선서로 알려진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물론이고, 서양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에 대한 일생과

 그가 바라본 건강에 대한 생각 등을 배웁니다.

사람의 유한성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된 동‧서양 의학의 세계, 그 동시대성과 차이

그리고 건강에 대한 오랜 상식의 세계로 함께 여행해 볼 기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이번 동반자녀를 위한 어린이 인문학은 성인 인문학의 주제에 따라...

“과학으로 놀다”를 준비하였습니다.

생활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에 대한  신기한 과학의 원리와 탐구,

그리고 생생한 체험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혹시 아나요...^^ 미래의 과학자가 될 싹이 나올지.... ^^

자세한 문의는 063) 241-1123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