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국악예술무대 및 기획공연은 도민 여러분을 위해 무료로 공연합니다.

☆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하세요.(8세 이상 입장 가능)

홈페이지예약: http://www.kukakwon.or.kr 예약마감 - 당일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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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 목요국악예술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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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출 연 :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시 간 : 2007년 3월 8일(목) 저녁 7시 30분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문 의 : 063-254-2391, 252-1395

홈페이지 : http://www.kukakwon.or.kr/


■ 프로그램


０ 화관무 - 이은하외 14명


궁중의 복식을 본따고 머리에 화관을 쓰고,

백성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춤.

화려하고 정중하며 규율이 내재된 전통성을 한삼으로 그려내고 있다.


０ 민요 “봄노래” - 김세미외 7명


창극단 김세미외 7명의 여성 소리꾼들이 꾸미는 이번 무대는

우리나라 민요의 깊은 맛을 정제시켜 흥겨운 선율과

관현악단의 수성반주로 준비하였다.

기악의 넘실대는 즉흥적인 현장 반주와 창자들의 교감이

우리 소리의 매력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０ 창작무용 “몽(夢)” - 이화진


아이고 허망허여, 도련님 만나기를 꿈속에서 만났던가

이별이 꿈이거나, 꿈이거든 깨워주고, 생시거든 님을 보서

...............................

하루가고, 이틀가고, 열흘가고, 한달가고

날 가고, 달 가고, 해가 지낼수록 님의 생각이 뼈속을 맺힌다

...............................

춘향이 도련님 생각에 꿈속에서라도 보고픈 맘을 춤을 통해 풀어보았다.



０ 거문고중주 “정읍사”
거문고/위은영, 장연숙, 이혜정, 최소영, 안은정


０ 창작무용 “봄의 향기” - 이윤경외 4명


푸릇 푸릇 돋아나는 봄의 아지랑이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따스한 봄 햇살에 여인들이 바구니를 들고 나와 아기자기한 춤이 보여진다.

봄의 정취를 전통무용에 결합시킨 무대이기도 하다.


０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 매맞는 대목”

이순단(도립국악원 교수실장), 고수/임청현(도립국악원 교수)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형제간 우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흥보가는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하나.

이번 공연에서는 교수실에서 연수를 담당하는 이순단 명창이 출연하여

판소리의 깊은 맛과 구성진 소리구성으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０ 태평소시나위

태평소/조송대, 사물놀이/조용안, 김인두, 장인선, 박진희


남도음악 특유의 음구성과 선율진행을 보여주는

육자배기토리로 된 가락을 연주한다.

육자배기토리로 된 허튼가락은 무의식(巫儀式)이 아닌

민속음악에도 쓰이는데, 이 경우에도 시나위라 부르며,

시나위권의 농악에서도 태평소는 육자배기토리로 된 허튼가락을 부는데,

이때도 시나위를 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