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05-10-10 00:00:00 | 조회수 | 3949 |
‘주민의 힘으로 자치시대를 열자’를 슬로건을 내건 <2005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가 오는 10월11-13일까지 경남 진주시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2백3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2천4백여 주민자치센터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진주시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경상남도 후원으로 마련된다. 진주시의회와 시청일대에 우수사례관, 기획전시관, 특별전시관을 마련, 각종 공식행사와 학술·문화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박람회는 국내외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행정, 주민, 민간의 협력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최근 쟁점이 되는 지방행정계층의 광역화 추세와 관련해서도 주민참여에 기반 한 읍면동 단위의 준 자치적 기능의 강화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한 ‘주민자치위원 대 토론회’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주민자치를 활성화시키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하는 ‘정책세미나’도 열린다.
여기에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현장의 목소리와 감동을 담아 정부에 전달하는 ‘1만 명 편지쓰기’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미국의 주민참여제도에 대한 전시와 함께 뉴욕시 담당자가 직접 박람회에 참여하여 구체적 지역사례에 대하여 발표함으로써 해외 선진 사례를 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전국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와 전국 우수 주민자치센터 자치문화 오작교 대행진도 펼쳐진다.
이밖에 지역사회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SK Telecom과 열린사회시민연합이 함께하는 ‘2005 자원봉사마을만들기’ 사업 대상 지역 10개 사례도 소개된다.
공모된 주민자치현장사진과 2005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공모를 통해 선정된 38개 주민자치센터와 5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도 전시되며 주민자치센터 운영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센터컨설팅’(사례에서 배운다-진북동, 화명2동, 가좌2동, 부용면 주민자치센터)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43개 센터를 대상으로 본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결과를 시상하는 시상식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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