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20-08-27 11:45:32 | 조회수 | 2860 |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다시 급격해졌다. 마치 올해 초 갑작스러운 확산으로 어수선하던 때처럼 여러 공공기관들은 임시 휴관에 돌입했고, 일정 수 이상이 모이는 집회와 모임에 대해 자제하라는 권고 내려왔다. 하지만 확진자 발생을 알리는 알림문자는 끊임없이 전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평생학습관은 물론이고 긴 휴관을 끝내고 비로소 수강신청과 멈춰있던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시작했던 사회복지관이나 청소년 기관 등 여러 평생학습기관들은 또 다시 무기한 휴관에 돌입했고, 결국 전주시의 평생학습은 다시 멈췄다.
다시 코로나19의 확산이 안정되고 현 상황에 변화가 생긴다면 당연히 다시 휴관을 끝내고 정상적인 수강생 모집고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이 재개 되겠지만 기약 없는 안정세를 무작정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다. 다행히 전주시에서는 평생학습 운영의 다양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평생학습기관의 비대면 능력 돋우기
올해 초부터 전주시에서는 평생학습기관과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업무 회의나 실제 온라인 수업 운영에 활용 할 수 있는 온라인 회의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실제 실습, 그리고 어디에서나 업무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워크 등에 대해 진행 되었다.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는 내 손안의 학습실 운영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평생학습을 위한 준비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진행되었다. 그 일환으로 여러 프로그램과 사업이 있지만 그중에는 온라인 평생학습에 대한 준비도 있다.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간단하게 누구나 접속해서 가볍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소식 전달을 시작했다.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로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여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