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20-12-24 16:13:10 | 조회수 |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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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한해의 배움을 준비하는 달
1월은 한 해 동안 전주시에 위치한 다양한 평생학습기관들과 함께 할 각종 지원사업의 대상을 모집하는 공고를 하고,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자체 프로그램인 평생학습대학 등의 강사를 위촉하는 시기 이다. 성인문해교육 ‘전주 희망학교’,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관련 사업에서 대상을 모집·선정하였다..
2월 : 갑작스레 멈춘 달
※ 24일 : 전주시평생학습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휴관 시작(~5. 10)
3월 : 잠시 걸음을 멈추어 재정비한 달
임시 휴관중
4월 : 새로운 학습을 모색한 달
봄꽃이 만연하던 4월 국가적으로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달이다. 그 사이 학습관은 작년까지 주민센터로 활용되던 1층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40~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규모 학습실과 소규모 세미나 형식의 수업이 가능한 세미나실을 마련하였다. 또한, 향후 지속될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체계 구축을 위해 줌(ZOOM), 유튜브, 구글 클래스 룸 등의 플랫폼을 비교하며 전주시 평생학습 체계에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와 함께 길어지는 휴관으로 장기간 수입이 줄어든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들의 생계를 위해 향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면 진행도리 프로그램의 강사료를 선지급 하였다.
5월 : 멈춘 발걸음을 재촉한 달
※ 11일 : 전주시평생학습관 휴관 종료
6월 : 본격적인 배움이 진행된 달
온라인 평생학습의 도입과 함께 기존 진행되었던 오프라인 평생학습의 진행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했던 달이다. 학습관에서는 그간 미루어 졌던 평생교육사 현장실습이 진행되었으며, 50+어른학교의 섬진강 종주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7월 :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았던 달
마스크를 착용과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매일 전관을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을 하는 등 코로나19가 일상으로 적응되는 시기였다. 방역수칙만 지킨다면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얼마든지 진행할 수 있었으며 이와 함께 온라인 평생학습을 위한 전주시에 위치한 평생학습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워크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전주시 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자가 원하는 때에 영상을 통한 온라인 평생학습이 가능하도록 내 손 안의 학습실을 마련하고 관련 영상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하였다.
8월 : 다시 멈춘 달
※ 18일 : 전주시평생학습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관 시작(~10. 13)
9월 : 온라인으로 잇는 달
올해 들어 두 번째 맞이한 임시휴관으로 이번 휴관은 지난 첫 번째 휴관과는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다시 찾아오지 않기를 바랐지만 혹시나 다시 휴관을 대비해야 한다는 가능성에 그간 온라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노력한 덕분이다. 관련기관과 함께 진행하였던 각종 사업들은 전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향하였고, 온라인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문해 교육의 경우 학습꾸러미를 각 댁으로 전달하고 전화통화 등을 이용한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이 기간 중 제47차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연차대회를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10월 : 대면과 비대면으로 함께한 달
※ 14일 : 전주시평생학습관 휴관 종료
11월 : 완전한 비대면으로 거듭난 달
※ 30일 : 전주시평생학습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관 시작(~현재)
12월 : 내년을 기대하는 달
결국 임시휴관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부디 내년에는 상황이 개선되어 전주시민 모두 평생학습의 끊김이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