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6-12-22 11:38:44 | 조회수 | 1341 |
내 꿈을 이루어줄 어린이 인문학
그러던 와중에 그동안 '유쾌한 어린이 인문학'에 꾸준히 참여하여 수강한 아이들이 쓴 예쁜 글을 받았습니다. 또박또박 힘주어서 글을 썼을 아이들의 표정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유쾌한 어린이 인문학'과 함께한 2016년 한 해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문학과 함께한 아이들의 유쾌한 저녁시간
3월~4월에 진행된 <유쾌한 어린이 인문학 1탄.'보고 상상하라!'>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어보고 그림책과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4월~5월에 진행된 <유쾌한 어린이 인문학 2탄. '낭랑하게 이야기하자'>
고전을 낭송해보고 역사를 공부해보며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8월에 진행된 <유쾌한 어린이 인문학 3탄. '몸으로 표현하라'>
요즘 아이들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은 잘 하지만,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에는 어색함을 느끼곤 합니다. 무용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은 다양한 동작을 해보고, 신체부위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월~10월에 진행된 <유쾌한 어린이 인문학 4탄. '이야기를 상상하라'>
이번 시간에는 위인전을 함께 읽으며 미술 활동을 하기도 하고, 오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12월에 진행된 <유쾌한 인문학 5탄. '과학으로 놀다'>
유쾌한 어린이 인문학의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주제답게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내 꿈을 이루어줄 어린이 인문학
다음으로는 '유쾌한 어린이 인문학'에 일 년 동안 참여했던 여민재·여기욱 형제가 쓴 예쁜 글입니다.
형인 여민재 어린이는 신나고 재밌는 한 해를 보냈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또한 어린이 인문학수업에는 나이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번 해가 인문학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마지막 한 해였다며 아쉬움을 많이 표현했는데요. 내년부터는 어른들의 인문학에 참여해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걱정을 토로하기도 하네요. 성인 인문학도 수강하면 재밌을지도 몰라요. 여민재 어린이, 힘을 내요!
동생인 여기욱 어린이는 '과학자'가 꿈이었다며, 이번 인문학 수업에서 과학을 주제로 한 강의를 체험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여기욱 어린이가 '과학자'라는 꿈을 꼭 이루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