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정보
강사명 | 김종완(필명: 김집) | |
주요 강의 경력 | 김집의 저서
종이책: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 『작은집이 더 아름답다』 『이것이 통나무집이다』 『한권으로 읽는 집이야기』 『목수에서 마스터빌더까지』 『나는 100㎡다』『서울여자, 40일만에 뚝딱 집짓기』 『스틸하우스에서 저(低)에너지하우스까지』 『이것이 스틸하우스다』『이것이 목조주택이다-골조편』 『이것이 목조주택이다-마감편』 『청소년을 위한 한옥감상법』 『세상에서 가장 영리하고 가장 인내심 있으며 가장 강한 그 이름, 목수』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예수, 옷자락을 잡다』 『살면서 길을 잃었거든 산티아고에 가라』『공주인가 무희인가 살로메』
전자책: 『예수, 옷자락을 잡다』 『누가 네 이웃이냐』 『사람의 아들』 『성서 속 기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새벽, 닭이 울다』 『예수의 여인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바울이 죽어야 교회가 산다』 『스페인 이야기Ⅰ』 『스페인 이야기Ⅱ』 『예수, 부활의 진실Ⅰ』 『예수, 부활의 진실Ⅱ』 『대한민국은 왜 산티아고에 열광하는가』 『카미노 데 산티아고』 『살면서 길을 잃었거든 산티아고에 가라』 『한국남자 일본여자』 『100세 시대, 축복인가 재앙인가』 『도시,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Ⅰ』 『도시,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Ⅱ』 『누구나 비밀의 방이 있다』 『싸고 좋은 집도 있다』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Ⅰ』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Ⅱ』 『이것이 패시브하우스다』『한옥감상』 『한옥탐방 서백당』 『한옥, 살림집을 짓다』 『이것이 한옥이다』 『한옥건축용어사전』『이것이 펜션이다』 『이것이 게스트하우스다』 『알쓸신잡 한옥』『나는 집이다』 『나는 목수다』 『이것이 조립식주택이다』『이것이 집 기초다』『건축주가 시공업체에 휘둘리지 않고 집짓는 법』『설계, 어디까지 해봤니』『제3의 공간』
* 2019년 농민신문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칼럼 연재 * 2021년 봄,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인문학으로 살펴 본 집이야기' 8회 * 2021년 가을,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산티아고를 걸으며 듣는 인문학' 8회 * 2022년 여름, 장계 군립도서관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8회 * 2022년 11월12일 금암도서관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특강 * 2022년 11월19일 금암도서관 '살면서 길을 잃었거든 산티아고에 가라' * 2023년 4월19일 임실군립도서관 '여행은 발로 하는 독서다' 특강 * 2024년 3월21일 익산시 종합복지관 '여행은 발로 하는 독서다' * 2024년 3월28일 익산시 종합복지관 '길을 잃었거든 산티아고에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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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운영능력 |
프로그램 정보
분류 | 문화/예술 |
프로그램 |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산티아고를 걸으며 듣는 인문학 |
프로그램 소개 | |
프로그램 강의계획 |
*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대한민국은 '아파트공화국'이다. 전국민 50% 이상이 아파트에 사는 이상한 나라다. 아파트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우리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 본시 집이란, 집이 모여 마을이 되고 마을이 모여 도시가 되기 때문이다. 유럽 도시에 일 년에 수 천만 명의 관광객이 오는 이유다. 출(出) 아파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김집이 ‘어떤 집에서 살 것인지’ 묻는다. 대한민국에서 집을 짓는다는 것은 내 남은 인생을 거는 일이다. 일대 도박이자 모험이다. 다들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집을 짓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집을, 온전히 자기 책임 하에 짓는다. 집짓고 10년 늙었다는 말은 애교스럽다. 집은, 죽을 운이 들었을 때 짓는다는 말이 더 맞다. 그럼에도 자신이 살 집을 짓겠다면 다음 세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집은 작고 단층으로 단순할수록 좋다. 집은 건축주가 아는 만큼 지어진다. 집은 인문학이다. 나에게 집이 무엇인지, 그 집에서 어떻게 살고 죽을 것인지 인문학으로 살펴봐야 한다. 이것이 이 강의의 목적이다. * 산티아고를 걸으며 듣는 인문학 야고보는 예수의 열 두 제자 중 하나로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 야고보가 간 곳은 땅끝 이베리아 반도(스페인)였다. 7년 후 예루살렘에 돌아온 야고보는 헤롯에 의해 목이 잘려 죽었다. 700년 후, 스페인에서 발견된 야고보는 스페인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스페인어로 '산티아고'의 '산티'는 '성스럽다'는 뜻이고, '아고'는 '야고보'를 뜻한다. 언제부턴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길이 만들어졌다. 전주에도 ‘아름다운 순례길’ 있다. 한국인은 왜 걸을까? 생각은 걷는 발뒤꿈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 말은, 지금 우리는 생각하면서 살아야 할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은 길을 잃었는가? 대한민국은 성찰의 시대에 들어섰는가? 대한민국을 떠나 객관화된 시선으로 나와 우리를 바라보려면 산티아고에 가야 한다. 끝나지 않는 길은 없다. 길은 끝으로 가면서 아름다워지지만 발걸음을 멈춰야 한다. 풍요로운 여신의 옷자락을 잡고 걷다 보면 어느새 검푸른 대서양 앞에 선다. 이게 끝인가, 아니다. 이제 나만의 길을 다시 걸어야 한다. 그곳이 바로 ‘산티아고’다. 살면서 길을 잃었거든 산티아고에 가라. 산티아고는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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