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별별학습완주군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완주’ 프로젝트, 같이 가볼까요?
관리자2022-08-26조회 1391
올해 ‘50+ 어른학교’ 시즌2에는 여러 특별한 프로그램에 더불어 더 특별한 프로그램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전에 어른학교 프로그램은 ‘금강 천리길 걷기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모두 전주에서 운영이 됐었는데요. 추가된 더 특별한 프로그램은 전주와 가까이 있어 전주시민들에게도 친근한 지역, 완주군에서 운영됩니다. 완주군에서 운영되는 ‘완주에서 3일 살기+텃밭농사’는 9.16(금)부터 9.18(일)까지 3일간 완주에서 머물며 귀농·귀촌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체험기간 동안 완주 귀농·귀촌인 농장과 농업인 가공센터 등을 견학하고, 완주 문화를 체험하며 완주의 맛과 멋을 제대로 알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50+ 세대들의 귀농·귀촌 체험을 더욱 활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트를 해주기 위해, 전주시와 완주군은 8월 23일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이뤄졌는데요.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와 완주군 농업축산과가 참여하였습니다.
협약내용
- 50+ 세대들의 인생후반기 귀농·귀촌 체험을 위한 교육 및 공간 협력 지원
- 50+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운영
- 50+ 세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 등 적극 협조와 행・재정적 지원
- 전주시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및 홍보 지원
협약내용과 같이 앞으로 50+ 세대들의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 지원,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와 완주군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 공유와 콘텐츠 개발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와 인접한 완주군의 다양한 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해 50+ 세대들이 인생 후반기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추후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도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여 주셨습니다.
이번 어른학교의 ‘완주에서 3일 살기’ 프로그램이 50+ 세대 참여자분들의 인생에 어떤 큰 영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또 여기서 비롯되어 앞으로 이분들이 펼쳐나갈 사회공헌활동은 우리 사회에 틈틈이 작은 소망들을 심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전주와 완주의 상생 프로젝트도 여기서 끝이 아닐 것입니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을 이어나가 전주시민에게 아낌없는 나무 역할을 할 전주시 평생학습관이 되도록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