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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별별학습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 가을날, 3일간의 기록
관리자2022-09-26조회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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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방식의 평생학습 축제인 만큼 수많은 전주시민들이 친구, 연인 그리고 가족과 함께 찾아주셨습니다. 이번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의 주제는 "함께 공부하는 전주, 동학(同學) 전주"였는데요. 주제와 걸맞게 전주시민 모두가 남녀노소, 나이 상관없이 어우러져 함께 평생학습을 즐기는 자리였습니다. 함께해서 더 뜻깊었던 지난 3일간의 대장정을 다시 한번 같이 떠나볼까요?

한마당과 이어가는 소통의 장 - '평생학습 활성화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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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첫째날, "평생학습 시민사회를 위하여" 평생학습 관련 여러 전문가들이 '평생학습 활성화 포럼'에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발전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부터 권인탁 교수, 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 등 여럿이 열띤 강연과 토론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변혁에 이르는 길은 없다. 변혁이 길이다.
우리가 가는 길이 'K-평생학습'의 길이다."

이 말을 명심하고 'K-평생학습'의 길을 개척해나가면 되겠다는 자부심을 가지면 될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의 추억 – '평생학습한마당 개막식'

평생학습한마당 개막식은 첫날 저녁 분위기 있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개최되었습니다. 1부는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자 표창 시상 및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선언, 2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팬텀싱어 출연진 공연 및 시민 락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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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스체험으로 더 풍족한 한마당 즐기기

3일간 평생학습한마당에서는 약 8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50+ 플랫폼, 성인문해교육 부스를 비롯하여 많은 기관·단체에서 애써주셨는데요. 많은 인파가 몰려 지칠 법도 하지만 모든 부스 운영자들이 웃는 얼굴로 임해주시는 모습에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연일 북적이는 체험부스에는 아이들의 만개한 웃음과 이를 지켜보는 어른들의 흐뭇한 미소까지 가득 차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수 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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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한마당 무대의 주인공

한마당 중앙무대는 전주시민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인형극과 아메네의 서아프리카 공연 그리고 전주 평생학습 동아리 한마당으로 풍성했습니다. 특히 동아리 무대는 노인복지관연합의 "즐거운 인생", 청소년시설연합의 "꿈 그리고 열정", 생활문화센터연합의 "동아리 열전"으로 나뉘어 3일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그간 동아리 활동을 하며 배우고 익힌 내용의 성과 공유회이자 나눔 활동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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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비로소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목소리를 바로 들을 수 있어 더욱 활기가 넘쳤던 시간이었습니다. 3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많은 관계자분들이 바쁘게 움직여 일했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준 전주시민들이 있었기에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빛났습니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공부하는 전주"를 앞으로도 쭉 이어갑니다. 그 길을 같이 걸어가주실 전주시민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스케치 영상은 '평생학습도시 전주' 유튜브 채널에서 10월 중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