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도시 전주를 다채로운 글로 풀어낸 인문잡지,‘인문전주’3호가 지난달 발간되었습니다. 인문전주는 시민 곁의 인문학이라는 전주시 인문사업 취지에 맞춰 2021년 5월 첫발을 내딛었는데요. 다양한 소재에 또 다양한 사람들의 글이 만나, 많은 색을 담고 있는 전주만의 인문잡지가 탄생했습니다. 인문전주에는 꼭 평소 글을 쓰는 작가만이 아니라, 이제 막 인문학을 접한 시민들의 진솔한 글이 실려 더욱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좋은 반응에 인문전주는 발간호에 이어 2호, 3호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습니다.

인문전주 3호 내용 구성

이번 인문전주 3호는 11월에 개최했던 인문주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인문주간에 유쾌한 입담으로 근사한 시간을 선사해주셨던 김정배 교수님을 비롯해, 책방의 작가님들과 일반 참가자들의 글까지 알차게 담았습니다. 또 좋은 시를 소개하기도, 우리 일상 곳곳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합니다. 그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 또는 전주시의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서 인문전주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인문전주 3호 읽어보기

https://e.jeonju.go.kr/main/menu?gc=965RZPL&do=view&bwrite_id=27851 인문학이 아직은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한 인문잡지이기도 합니다.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 인문학의 진정한 매력을 더 많은 시민분들이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에도 유쾌한 인문학, 시민인문세미나, 인문주간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준비 중입니다. 항상 새롭게 여러분께 다가갈테니 올해도 잘 부탁드리며, 인문전주 4호가 발간되는 날까지 전주시 인문학과 함께하며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