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별별학습손자에게 맛있는 간식 주문, 집 앞에 택시가 부르릉
관리자2023-06-26조회 1423
기온이 상승하는 요즘, 동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부쩍 잦아졌습니다. 편의점 계산대에서 아이스크림 바코드를 찍어주는 점원의 모습은 곧 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응한 비대면 일상은 온라인 콘텐츠의 급격한 성장을 앞당겼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비대면 경제의 부상은 반면 디지털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계층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게 했습니다. 우리 기관에서는 어르신 대상으로 생활 문해교육이 한창인데요. 지난 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교육을 시범운영 해 20개 기관에서 총 587명이 참여했답니다. 올해는 스마트폰 생활 앱 교육과 동시에 확대 운영 중인데요.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앱은 택시 앱이었습니다. 보도블록에 서 계시면서 언제 올지 모를 택시를 기다리며 손을 흔드는 고단함 대신 댁 앞에서 택시를 타고 안전하게 목적지에서 내릴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