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별별학습2023년 열린 시민강좌 톺아보기
관리자2023-11-21조회 983
'별별학습'이란 평생학습의 새로운 학습 내용과 경향(공간, 사람, 정책 등)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전주시 ‘열린 시민강좌’가 벌써 올해 마지막 강연을 맞았다. 11월 마지막 강좌는 전주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마술사 오은영 강사님께서 명화를 읽어주며 마술을 선보이는 ‘아트 앤 매직쇼’가 대미를 장식했다. ‘열린 시민강좌’는 문화예술, 경제,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흥미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를 진행했으며, 각각의 강좌는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었다.
올해 ‘열린 시민강좌’의 반응은 아주 뜨거웠다. 4월, 유영만 교수의 “삶을 질문하라, 내 인생을 바꿀 스무 가지 질문” 강연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그 후 5월엔 벨랴코프 일리야 교수의 “지극히 사적인 문화차이, 편견과 선입견을 부숴버리기”, 6월은 권일용 교수의 “현대 사회와 범죄심리”, 8월은 전주시 출향 인사 은희경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으로 사람 읽기”라는 여름 특강 시간을 가졌다.
9월엔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에서 경제 관념의 이야기, 10월은 김경일 교수의 “지혜로운 인간 생활”이라는 주제로 심리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열린 시민강좌는 전주시 평생학습관 또는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내되며, 해당 포털에서 강좌 일정, 강좌 내용, 강사 정보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따로 예약이나 접수하는 사전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민들이 ‘열린 시민강좌’를 사랑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첫째, 강좌는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참여에 제약이 없다.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자리에 앉기만 하면 된다. 둘째,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하여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가까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셋째,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에게 열린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열린 시민강좌’는 전주시민들이 현장에서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나의 지역에 있는 공연장에 들러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접하며 새로운 지식과 삶의 통찰력을 배워가는 지식창고이다. 내년 ‘열린 시민강좌’는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좀 더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선보일 강사를 초대하여 알찬 강의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회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가는 ‘열린 시민강좌’에 모두를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