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의 꽃 동아리
학습동아리란 소모임 중에서도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성인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집단을 말하며, 일정한 인원의 성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만나,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통해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고 공동체를 지향하는 모임입니다.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사업은 학습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입니다. 2011 학습동아리 집중육성사업은 30개 학습동아리에게 예산과 공간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교류활성화 사업으로 동아리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리더교육과 동아리 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습니다.
2011년은 동아리들 간의 교류활성화와 교육에 중심에 놓고 사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앞으로 동아리들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과 네트워크에 더욱 중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예산지원 받은 동아리 중심으로 교류활성화가 이루어져, 전주시 차원에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지원체계 필요합니다. 앞으로 학습동아리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서 예산 지원과 학습동아리들이 가지고 있는 자생성이 잘 조합해 지역 차원의 동아리 모델 창출되어야 합니다.
학습동아리가 학습공동체로서 갖추어야 할 요건
ㆍ의식: 조직의 母집단, 목표,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재인식 조직의 사명선언문 낭독, 구호제창, 선서, 노래 부르기, 집단명상시간 등
ㆍ학습: 진리를 추구하는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엄밀한 지적 탐구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ㆍ교제: 구성원간의 서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것
ㆍ봉사: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사회를 위해 발휘하는 것. 곧 개인의 자아실현이 아닌 공동체의 자아실현을 의미
● 이상적인 학습동아리의 요건
ㆍ학습자의 성숙한 인간성
ㆍ별도의 선수학습
ㆍ리더로서 상당한 전문성 함양
● 학습동아리의 기본 성격
조직면: 자발적인‘학습자’공동체
ㆍ학습자들의 자발적 연대의 원리에 기초한 조직
ㆍ전적으로 학습자 각자의 동기와 필요에 의해 구성된 조직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을 특징으로 함
ㆍ상호의존적으로 학습하며, 일정한 규범을 공유하고 공동 으로 만족할 수 있는 학습을 얻기 위해 노력
ㆍ지식은 보편 불변의 실체가 아니라 일상의 상호작용 속에서 구성되는 것이라는 인식론에 근거: 학습자들의일상의 경험, 개인적 정보 등을 중요한 학습자원으로 삼음. 순환적 의사소통망
ㆍ일방적 : 기관이 학습자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침
ㆍ쌍방적 : 기관이 학습자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여 가르치고 피드백을 받음
ㆍ순환적 의사소통 방식 : 기관과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 사이에 자유롭고 다각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짐. 서로가 토론을 통해 가르치고 배움. 기관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토론과 자발적인 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됨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
평생학습동아리 네트워크 대회는 각 동아리가 자신들이 가지 고 있는 지적 자산, 물적 자산, 인적 자산, 환경 자산을 공유해
야 합니다. 동시에 자신들이 필요한 자산을 어떤 다른 동아리가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 마치 박람회에
서 일어나는 거래처럼 - 서로의 자산을 주고받음으로써 인센티브를 챙겨가게 하면 됩니다. 종국에는 학습 동아리 협의회
까지 발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평생학습동아리 교류활성화
● 2011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선포식 열려
지난 3월 15일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아리들의 힘찬 활동 출발을 위해 26개 동아리 회원과 관계자 130여명이 모여 『2011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활동 선포식”의 첫 번째 시간은 덕진노인방송국 ‘보이는 라디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소외 노인의 인권보호와 매일 같이 생방송 라디오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이는 라디오’ 진행을 위해 대본, 구성, 편집을 직접하고, 이 날 감미로운 목소리와 음악으로 참여자들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참으로 멋있는 어르신들이였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평생학습동아리와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고병헌(성공회대 교수)의 특강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의 희망은 동아리이고, 존재 자체가 희망을 주는 것이 평생학습동아리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다양한 삶의 경험과 배움으로 동아리활동을 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동감하셨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시간은 동아리 유형별로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동아리별로 지역을 위한 실천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3개씩 채택해서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1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은 이제 힘차게 시작하였다. 세대와 연령을 뛰어넘어 학습동아리는 존재 자체가 희망의 상징으로 남길 바란다.
● 평생학습동아리 리더교육
평생학습동아리 리더자들의 리더쉽향상을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리더교육을 2011. 6. 22(수) 10:00 평생학습센터에서 40여명의 회장과 운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특강강사로 고상준(에듀플랜 대표)선생님을 모시고 ”학습동아리 비전과 성취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습니다. 학습동아리가 성장하기 위해서 동아리 비전이 중요하다는게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젊음ㆍ끼ㆍ발산 동아리들의 향연
2011 열정공감 평생학습동아리 한마당 개최
학습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맘껏 발휘하고자 “2011 평생학습동아리 한마당“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전주동물원에서 시민의 탑 주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전주시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50여개 모여 동아리 기량과 끼를 맘껏 뽑내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2011 동아리 한마당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졌습니다.
첫째 학습동아리 홍보체험관입니다. 오뚝이 봉사단 외 7개 동아리가 모여 동아리 홍보와 회원확보는 물론 빼빼로 만들기 체험,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둘째는 열정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입니다. 10월 7일 금요일에는 소리패, 누리예술단, 지평 예술단, 온새로미부부댄스, 금암실버난타, 기타사랑, 10월 8일(토) 천둥소리, 늘푸른 합창단, 대금마을, 열린어린이연구소, 애기똥풀, 큐사랑, 중국무용동아리, 밸리퀸즈, 바람줄, 로망스, 나꿈 예술단, 춤사랑, 리더서 예술단, 중국어자원봉사회 30여개 동아리가 참여에 열정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마지막 날인 9일(일) 사랑의 하모니와 평생학습동아리가 공동으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음악회”
를 진행하였습니다. 통사모ㆍ사랑의하모니ㆍ우리동네, 사)공연문화발전소 명태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보여 주었습니다. 모금 된 금액 전액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액 기부하였습니다.
셋째는 독서동아리 연합체인 전주시민독서포럼에서 “차와 독서 그리고 쉼” 이라는 주제로 독서카페를 운영하였습니다.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고 독서동아리 정보와 독서에 관한 정보까지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40여개 독서 동아리가 모여 독서동아리 홍보는 물론 회원 확보를 위해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밖에도 독서와 어울리는 대금공연과 오카리나 공연도 열리고 동시모에서 작가에게 옆서 쓰기 체험과 동시 옆서도 전시하였습니다. 영유아 어머니 독서회에서는 “옛이야기 들려주고 딸랑새 만들어 허리에 달아주기” 독서체험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학습나눔은 작은 실천으로 시작”
학습동아리 학습나눔 운동 전개
동아리 현장 활동 ‘학습나눔 실천 활동’을 전주시노인복지병원에서 11월 30일에 진행하였습니다. ‘학습나눔 운동’은 학습동아리의 나눔활동 의미를 되새기고 작은 실천부터 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천둥소리, 온새로미부부댄스동아리, 스머프 마술 3개 동아리가 전주시노인복지병원 찾아 사물놀이와 스포츠 댄스, 마술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을 위로 하였습니다. “학습나눔 활동”은 학습으로 얻게 된 자신의 능력, 지식, 재능을 배움이 필요한 학습소외계층과 지역에 나누는 활동을 말합니다.
공지사항
[시민교육] 평생학습동아리 육성
관리자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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