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전문교육] 평생학습 우수강사 양성
관리자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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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우수강사양성사업은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을 교육시켜 전문성을 향상하고 평생학습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시민교육의 주체로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입니다. 2011년도 평생학습우수강사 양성 사업은 크게 “평생학습 강사학교”와 “분야별 평생학습 맞춤교육지원“으로 나누어서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평생학습강사학교”는 강의스킬향상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과정과 전문성향상을 위한 컴퓨터교육과 자기의 강의스킬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코칭의 선택교육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본교육과정은 3월12일부터 4월23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기본교육과정은 전년도 과정과 달리 “선배가 들려주는 강사학교”라는 주제로 강사학교를 수료한 수료생 이 선배의 입장에서 강사학교의 필요성과 느낌을 강의하는 시간을 가져 강사학교에 대한 의미를 더욱 높이는 시간이 되었고, 매시간 수료생들이 진행을 맡아 함으로써 수료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평생학습 강사의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강사학교는 대도시의 강사와 지역의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하여 질 높은 강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강사학교의 강의는 “평생학습지도자의 역할과 임무, 천년전주 숨결느끼기(현장학습), 천년의 역사를 통해 본 전주의 힘, 교수기법 및 강의스킬, 교안작성법 및 질문처리기술, 교육평가 및 자신분석, 강의 모션스타일링” 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주에 대한 교육과 한옥마을 중심의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더욱 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과정인 “선택교육과정”은 강의 진행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파워포인트 과정을 진행해 학습계획서 및 강의 교안작성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고, 코칭을 통해 자신의 강의를 점검하고 전문가와 강사들간의 상호 피드백으로 강의의 완성도를 높일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택교육과정 역시 컴퓨터 교육의 일부는 강사학교 수료생이 진행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상호간의 교류를 높이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다음은 “분야별 맞춤교육 지원” 사업을 소개합니다. 분야별 맞춤교육지원사업은 강사학교를 수료한 수료생들과 함께 하는 사업으로 수료생들의 재교육 고급과정의 “성균관”과 수료생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소외계층지원사업” 그리고 배움과 학습을 강사비 없이 무료로 나누는 “학습나눔운동”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균관은 강사의 전문성 뿐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선비로부터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우다, 학습자 대상별 특성의 이해, 명심보감으로 읽는 한국의 정신_봉사, 주의집중과 청중장악을 위한 스킬, 전주영화산업_영화속 즐거움 찾기, 강사이미지메이킹 완성, 행복나눔 작은도서관 정책 및 운영사례”등의 강의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균관 참가자들과 함께 학습나눔운동을 진행하였는데, 2011년도는 전통문화고등학교 고3수험생들에게 찾아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학습나눔운동을 함으로 뿌듯함도 있었지만, 지도강사뿐 아니라 성균관생들이 모두 참여하기 위해 서로의 강의를 먼저 배우고 학습나눔운동에 참여하였고, 그럼으로 서로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업으로 “평생학습소외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학습소외계층에게 프로그램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도에 일반프로그램 10개기관, 성교육 10개 기관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공모를 거쳐 심사를 통해서 지원이 필요한 기관에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는데, 삼성여성의 쉼터, 기쁨 누리의집 등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도가니를 통해서 세상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성추행, 성폭행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성교육을 지원하여, 다운지역아동센터, 효문여자중학교, 호남제일고 등에 나가 교육을 하는 활동들을 하였습니다. 이번 성교육은 다른 해에 비해 장애아동들에 대한 기관에서 그 필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여 많은 참여를 하였고, 학교에서의 문제를 인식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다운지역아동센터에서는 수업진행이 어려울 만큼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여 놀면서 배우는 성교육 진행을 하였습니다.

